고창판소리박물관 / 블로그 기자가 간다 ‘고창판소리박물관’에서 구성진 판소리에...
판소리를 중흥시킨 신재효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98년 개관하였다. 대지 6816㎡, 건물 1178㎡의 2층 규모로 신재효의 유품과 고창 지역의 명창, 판소리 자료 등 총 1,000점을 전시하고 있다. 전시실은 소리마당과 아니리마당 등 5개 공간으로 구성된다. 이중 소리마당에는 판소리의 기원과 판소리 시연 모형, 판소리 계보 등이 전시되어 있고, 아니리마당은 고창군 소개와 신재효·진채선·김소희 등 이 지역 출신 명창들을 소개하고 있다. 가사집과 국악 관련의 음반·서적 등 희귀한 전시물도 많다. 발림마당에서는 북과 북채로 영상에 맞춰 직접 소리를 흉내낼 수 있으며, 혼마당에서는 소리를 주제로 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. 박물관 2층에는 진환의 서양화와 김옥균의 친필, 김정희의 간찰 등 80여 점의 유물이..
2020.04.03